액상커피라서 유통기한이 짧을 줄 알았는데, 유통기한은 10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커피니까 커피의 향을 위해서는 구입 후 바로바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동영상.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저는 저기 나오는 카페라떼 같은 걸 만들어 먹고 싶었지만, 집에 우유가 없어서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버릇 나쁘게(?) 노트북 앞에서 커피 제조에 들어갑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이거 하나 마셔보려고 평소에 안 쓰던 얼음틀을 씻어서 얼음을 얼려놨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 하기 위해 무려 5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시음용이라서 딱 3개 들어있습니다. 홍보용으로 나눠 준 시음용인만큼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의 특징과 레시피가 적혀있습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한 스틱 당 넣어야하는 물의 양이 적혀있어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를 넣기 전에 먼저 얼음과 물을 종이컵에 따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물 80ml~100ml를 넣어라고 되어있어서 3/5정도 따랐습니다.
다음으로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1개를 넣습니다. 가루커피만 보다가 액체커피를 보니 뭔가 신기합니다. 왠지 종이컵에 독을 타는 느낌이 들지만 그냥 무시해줍니다.
액체라서 그런지 물과 동화되고 휘젓지 않아도 알아서 잘 섞입니다. 아이스 커피만 드시는 분들에게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완성 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봅니다. 입을 대어보니 깔끔하면서 뒤에 씁쓸한 맛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테이크 아웃 커피를 잘못 사서 마시면 탄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맛도 하나도 안 납니다. 인스턴트 느낌은 하나도 나지 않고 사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느낌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새벽에 노트북 앞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 먹을 수 있다는게 참 새롭습니다. 시음용을 나눠주면서까지 홍보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의향이 생기는 물건은 진짜 오랜만입니다.
내일은 우유를 사와서 라떼로 한 번 더 마셔보고 괜찮다 싶으면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를 한통 사야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