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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황금동 카페::넓고 조용한 카페 오리진 커피

 여치니랑 같이 저녁을 먹기 전에, 아직 시간이 일러서 대구 지하철 3호선 어린이회관역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단독 2층 건물을 쓰는 카페가 있길래 그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간 카페는 '오리진 커피'라는 카페로 내부가 엄청 넓고 깨끗하면서 조용한 카페였습니다. 아직 이른 저녁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한 팀밖에 없어서 엄청 조용하더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지도를 첨부해두었습니다.




오리진 커피는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큰 카페입니다. 앞에 조그마한 정원도 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벤트 중이라서 테이크 아웃을 하면 1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시간을 죽이러 왔기 때문에 안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리진 커피에 들어가는 입구에 외부 가격표가 붙어 있어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피 가격은 동성로 수준의 가격이더군요.






 저희는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만 시켰습니다.




입구 앞 카운터를 기준으로 카페 1층 좌측입니다. 카페가 넓어서 테이블이 멀찍하게 서로 떨어져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방해받지 않고 수다를 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문도 큼직해서 채광이 잘 되더군요. 




카페 1층 우측에는 무려 피아노가 놓여있습니다. 카페가 넓다보니 피아노도 인테리어 소품 중에 하나로 쓰는 것 같습니다. 하얀 벽에 그림도 걸려있어서 갤러리 같은 느낌도 들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1층에는 단체석도 있어서, 소규모 모임을 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하나에 소파가 ㄷ자 모양으로 놓여있어서 옹기종기 붙어서 앉을 것 같습니다.




 카페 1층 좌측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까 전에 봤던 단체석과 카운터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올 때 본 계단입니다. 계단 끝에 조그마한 화분이 놓여 있는게 이쁘더군요.




 계단 앞에도 조그마한 화분이 있습니다. 관리하기 편한 다육이들을 키우더군요.




 창틀 위에도 화분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카페 주인이 다육이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메리카노가 나오기 전이라서 2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했습니다. 아, 커피는 주문하면 앉아 있는 테이블로 직원분이 가져다줘서 따로 커피를 받으러 카운터로 다시 안 가도 됩니다.




 2층에서 본 바깥 풍경. 삭막한 도심 한가운데 있는 곳이다 보니 풍경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쪽은 2층 야외 테라스입니다. 야외 테라스이지만 금연 구역이니 흡연자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 2층 구조는 1층하고 동일하지만, 창가 테이블에서 밖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구경하는 사이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이 나왔습니다. 카페가 넓어서 여치니하고 같이 구경만 해도 재밌더군요. 최근에 가본 카페 중에서 가장 넓고 조용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근처에 식당도 많아서 식사 데이트를 하고 디저트로 커피 한 잔 하기에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다음에 근처를 지나면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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