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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복현오거리 맛집/감자탕 맛집::24시간 누리마을 감자탕

늦은 점심을 먹어서 저녁도 늦게 먹게 되었는데 연휴에다가 밤 12시가 다 된 시간이라서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을 찾다가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복현오거리 롯데리아 옆에 있는 누리마을 감자탕이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한번 갔었던 곳인데 깨끗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먹으러 갔습니다.




 누리마을 감자탕은 1층에는 주차장이고 2층에 식당이 있는 단독건물에 있습니다. 그리고 키즈존도 있어서 아이랑 함께 가도 괜찮은 곳입니다.




 식당은 2층에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신기하게도 엘리베이터에 공기청정기가 달려있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있는 곳이라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비싼 신발은 신발사물함에 보관도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안에는 좌식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어서 편한대로 가서 앉으면 됩니다. 저는 좌식이 불편해서 의자가 있는 편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있는 곳 끝에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함께 갔을 때 아이들이 음식이 나오는 동안 들어가서 놀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밤 12시가 다 된 시간이라서 불이 꺼져있더군요.




 누리마을 감자탕 메뉴판입니다. 감자탕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뼈다귀 해장국과 고기,김치왕만두만 주문했습니다. 키즈존이 있는 곳답게 어린이 메뉴도 있습니다.




 코스 메뉴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회식이나 술자리를 가질 때나 먹을 듯 합니다.




 밑반찬은 깍두기, 김치, 고추 세가지만 아주 심플하게 나옵니다. 어차피 다른 반찬은 사람들이 잘 안 먹고 남기기 때문에 심플하게 나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와서 먹으면됩니다.




 해장국과 만두를 주문했는데 둘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만두는 큼직하고 속이 꽉 차서 포만감이 금방 오더군요.




 메인 메뉴 뼈다귀 해장국입니다. 소금을 덜 넣는 대신에 된장을 많이 풀었는지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많이 짜지도 않습니다. 짜게 먹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싱거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래기는 배추 시래기가 들어가 있었는데 그 덕분에 다른 집보다는 조금 시원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뼈다귀도 큼직한게 들어있어서 살코기가 많이 나옵니다. 저는 뼈에 살코기를 다 바르고 밥을 말아 먹기 때문에 열심이 살코기부터 발랐습니다.




 별 생각없이 만두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뼈다귀 해장국을 국물까지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겼습니다. 고기하고 밥만 빼먹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만두까지 시켰는데 너무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면 뼈다귀 해장국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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