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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 BENQ XL2411 개봉기

오버워치 같은 FPS를 하는 게이머들의 필수 장비로 각광 받고 있는 144Hz 모니터를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144Hz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로 유명한 벤큐의 XL2411입니다. 현재 벤큐에서 나온 제품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XL2411은 오픈마켓에서 약 37~40만원 대에 판매 중입니다. 무결점 확인이 된 제품을 구입하면 1~2만원 더 지불해야합니다. 그냥 구매했다가 모니터에 픽셀이 1~2개 찍혀있는 제품은 불량품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교환이 힘들다고 합니다. 3개 이상의 픽셀이 있어야 불량품으로 무상교환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만원 더 내고 무결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간략한 BENQ XL2411 제품정보

사이즈 : 24인치

화면비 : 16:9

해상도 : 1920 x 1080 144Hz (DVI-DL 사용시)

픽셀 : 0.276mm

명암비 : 1000:1

응답속도 : 1ms



현재 나온 벤큐 모니터 중에서 가장 사이즈가 작은 24인치를 구입하였는데, 배송으로 온 박스 크기가 엄청납니다. 안에 보형물로 제품손상이 가지 않게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메뉴얼&드라이브CD, DVI 케이블, 파워케이블, 워런티 카드, 모니터, 모니터 받침대가 들어있습니다.




좌측에는 파워포트가 있고, 우측에는 본체와 연결하는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입력단자는 D-Sub(RGB), DVI-DL, HDMI 세 곳이있습니다.

144Hz 주사율은 DVI-DL에만 적용되므로, 동봉 된 DVI 케이블로 본체와 연결하면됩니다.




모니터 받침대는 쇳덩어리로 되어있어서 엄청 무겁습니다. 모니터와 연결할 때 놓치면 발등 찍습니다. 모니터와 연결한 후에는 받침대 밑에 나사를 손으로 돌려서 고정시킵니다.




 모니터 받침대와 모니터를 연결한 후에 LIFT 버튼을 눌려서 높이 조절이 되는지 확인해봅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늘리면 엄청 길게 늘어납니다. 모니터를 세로로 돌렸을 때 사용하는거라서 쓸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DVI 케이블을 연결할 차례입니다. DVI-DL 케이블은 위에 사진처럼 큰 핀과 작은 핀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뒤 햇갈리지 않고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DVI-DL 케이블을 연결하고 고정나사를 조아서 고정시킵니다.




좌측에 파워 케이블도 연결하고 모니터 받침대 중앙 거치홈에 케이블을 정리합니다.




이제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합니다. 기존 모니터(HDMI)와 벤큐 모니터(DVI-DL)를 듀얼로 연결합니다. 모니터들과 연결된 그래픽 카드는 NVDIA 지포스 GTX1050입니다.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하고 켠 화면입니다. 기존에 있던 모니터는 이제 서브로 사용하고, 벤큐 모니터를 게이밍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오버워치를 실행시켜서 화면설정에 들어가봅니다. 화면설정에 들어가니, 예전에 보이지 않던 1920x1080(144)(*) 옵션이 보입니다.



위에는 기존 모니터의 출력 화면입니다.




벤큐 XL2411 모니터 화면입니다. 확실히 선명도가 높고, 픽셀이 작아서 카메라로 찍어도 노이즈가 덜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시에, 에임을 맞추기 위해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여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기존 모니터는 HDMI도 지원하지 않는 구형 모니터라서 그런지, 벤큐하고 비교할 때의 체감차이가 엄청 나더군요.


하지만, 시야각이 작아서 약간만 옆에서 보면 화면이 검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야각이 작은 것은 현재 나온 대부분의 144Hz 모니터의 문제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BENQ 모니터를 세로로 새웠을 때입니다. 초대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웹툰 볼 때 아주 좋습니다. 그 외에, 그래픽 작업이나, 웹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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