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저희 동네 GS25 편의점에 젤라또 아이스림을 만들어주는 기계가 들어와서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기계가 실제로 있는건 아니고, 캡슐커피처럼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담김 캡슐을 압착해서 아이스크림을 뽑아내주는 기계가 있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한 번 사먹어 봤습니다.
GS25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다크초코맛, 밀크맛 등 다섯가지 정도의 맛이 나와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진찍는게 창피해서 안 찍었더니 뭐가 있는지는 자세히 보지못했습니다.
저는 초코를 좋아해서 다크초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캡슐 가격은 1,500원입니다. POP카드나 KT, LGU+ 카드로 10% 할인을 받으면 1,35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콘아이스크림이 1,000원인걸 생각하면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캡슐을 구매하면, 아이스크림을 담을 수 있는 통과 스푼을 줍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캡슐을 기계에 올려놓고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압착기가 내려오면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짜줍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나올 때 통을 밑에 대고 예쁘게 받으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예쁘게 모양이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 양보다 2배 ~ 2.5배 많은 것 같습니다.
퇴근길에 아이스크림 생각날 때, 마트에 가서 콘 하나 사먹고 집에 가는 일이 많았는데 몇백원 더 내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으니 왠지 자주 사먹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여름이 완전히 끝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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