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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커피 칸타타 스파클링 후기

오늘 동네에 있는 CU 편의점에 갔는데, 칸타타 스파클링을 1+1에 팔고 있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탄산커피를 마셔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조금 기대하면서 마셨는데...
칸타타 스파클링 리뷰를 한 수 많은 블로거들의 말처럼 맛이...


칸타타 스파클링


 CU에서 8월 31일까지 1,200원에 1+1으로 팔고 있는 문제의 탄산커피 '칸타타 스파클링'

커피를 좋아하기도하고, 호기심에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칸타타 스파클링


 캔에는 '칸타타 스파클링 SWEET AMERICANO'라고 적혀있고, 커피 빈들을 콜라에 빠트리는 듯한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맛 없어도 커피라는 생각에 일단은 개봉. 캔을 따니까 탄산음료처럼 '칙'하는 소리가 납니다.





칸타타 스파클링


내용물 색깔이 궁금해서 유리컵에 칸타타 스파클링을 따라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컵에 따르니 콜라보다는 맥콜을 따르는 느낌이 납니다. 거품도 맥콜 거품처럼 올라옵니다.



칸타타 스파클링


 얼핏보면 콜라나 맥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콜라보다는 조금 더 투명합니다. 칸타타 스파클링의 냄새를 맡아보니 은은한 아메리카노 향이 납니다. 한입 마셔보니 맛이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납니다.

 밍밍한 맥콜 맛과 커피의 쓴 맛이 동시에 나면서, 탄산으로 인해서 신맛이 살짝 납니다. 맛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탄산 느낌이 나는건지 안 나는건지 느낌도 안 옵니다. 계속 해서 마셔보니, 로스팅한지 오래 되어서 산화 된 커피를 마실 때나는 신맛이 계속 납니다. 입에도 신맛이 계속 맴돕니다.


 커피는 탄산하고는 전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1+1이라서 칸타타 스파클링 커피를 두 캔이나 샀는데, 하나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아주 난감합니다. 한 번쯤은 호기심으로 칸타타 스파클링 커피를 한 번 사먹을 볼만은 한데, 두 번은 무리입니다. 

 칸타타 스파클링 커피 외에 다른 종류에 탄산커피가 나와도 맛 없을 것 같습니다. 탄산으로 인해서 산화 된 커피 맛이 날 것이 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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