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저렴하고 실용성도 좋아서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맛이 있더군요.
JUNO 핸드드립 커피 드리퍼 세트
제가 구매한 커피 드리퍼 세트는 JUNO 드리퍼 세트입니다. 롯데마트에서 15,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인터넷에서 커피 드리퍼 세트 검색해보니 가격이 더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커피 드리퍼 세트라서 커피 드리퍼와 포트가 세트로 들어있습니다. 일단 사용 전에 깨끗이 물로 세척을 하고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보통 커피 드리퍼 세트는 포트 위에 드리퍼를 얹어서 사용하는 형태가 많은데, 제가 구매한 커피 드리퍼 세트는 포트 안에 드리퍼가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제 부엌이 좁다보니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활용하기 위해서 드리퍼가 안에 들어 있는 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커피 드리퍼 세트를 사용하기 위해 먼저 드리퍼 위에 커피 필터를 놓고 그라운드 커피를 넣었습니다.
물을 붓기 전에 포트 아래를 보니, 1, 2, 3 숫자가 표시 되어 있던데, 포장에 적힌 설명을 보니, 한 잔의 용량을 표기해둔 거라고 합니다. 보통 핸드드립을 하면 한번에 3잔 정도 뽑을 수 있는데 그 양을 알 수 있도록 표기해 둔 것 같습니다.
물이 끓었으니 먼저 커피 가루가 젖을 만큼만 물을 붓고 뜸을 들이면서 기다립니다. 핸드 드립 커피를 내릴 때 가장 중요한 작업이지요.
커피 가루가 어느정도 불었다 싶으면 이제 물을 부으면서 커피를 내립니다.
드립퍼를 통해서 커피가 내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량 표시가 있어서 물 양을 신경 쓰지 않고 개량 표시만 보면서 내리면 되니 정말 편하더군요.
커피를 다 내리고 나면, 위에 뚜껑을 덮고 포트 자체 용도를 그대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굳이 옮겨서 다른 병이나 주전자에 옮겨 담을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이대로 머그컵에 부어서 마실 수 있어서 좋더군요. 대형마트에서 그냥 구매한 커피 드리퍼 세트이지만 잘 보고 사서 그런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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