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스톤 가격과 컬링 장비 가격
컬링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총 16개의 컬링 스톤이 필요합니다. 이 컬링 스톤은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서 생산 되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지며, 현재는 주로 스코틀랜드 에일자 크레이그(Ailsa Craig)섬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집니다. 이곳에서 생산 된 컬링 스톤은 옅은 푸른 빛을 띠어서 블루혼이라고 불리며,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같은 국제경기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컬링 스톤 가격
스코틀랜드산 컬링 스톤인 블루혼은 1개당 약 125만원이며, 한 팀에 필요한 컬링 스톤 8개를 구매하려면 약 1,000만원이있어야합니다. 블루혼 컬링 스톤 중에서도 주로 공식경기에 쓰이기 때문에 투구를 할 때 손을 뗐는지 붙였는지 감지하는 전자센서가 있는 컬링 스톤은 1개 당 약 150만원이라고 합니다.
컬링 스톤이 너무 비싸서 컬링에 입문도 못할 것 같지만, 사실 아마추어나 동호인용 컬링 스톤은 1개당 6만원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당연히 전자센서는 달려있지 않으며, 블루혼보다 강도가 강하지 않지만, 컬링이 보편화된 캐나다와 북유럽 국가에서는 많이 구매를 하는 컬링 스톤입니다.
컬링 브룸(빗자루) 가격
컬링 스톤을 투구한 후에 스위핑(빗질) 할 때 쓰이는 브룸은 약 7만원에서 15만원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쌀 수록 내구도가 강하고 가벼운 제품이며, 캐나다에서는 비싼 컬링 스톤 대신에 비싼 브룸에 투자하는 컬링 동호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브룸에 붙어있는 패드는 사용할 때마다 닳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브룸 패드는 1개당 약 2만원이기 때문에, 컬링 한 경기할 때마다 최소 2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컬링 글러브 가격
컬링 글러브는 컬링 선수들이 스위핑을 할 때 손이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도록 하는 장갑입니다. 컬링 경기 특성상 장갑을 자주 끼고 벗어야하기 때문에 장갑 손목에 고무줄이 없으며, 장갑 표면에는 브룸을 잡는 손 부분에 패킹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컬링 글러브 가격은 약 3 ~ 5만원이며 컬링 장비 중에서 가장 저렴한 장비입니다.
컬링 슈즈 가격
컬링 슈즈의 가격은 약 8만원에서 20만원이며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서 밑창 표면의 홈이 깊게 파여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컬링 선수들이 스위핑을 할 때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다음으로는 조금 생소한 '슬립 온 커버'라는 장비입니다. 슬립 온 커버의 가격은 약 7~10만원 정도입니다.
슬립 온 커버는 컬링 슈즈 밑에 부착하는 장비로, 바닥이 테프론으로 처리되어서 빙판 위에서 잘 미끄러지도록 해주는 장비입니다. 컬링 선수들이 투구를 할 때 컬링 슈즈 밑에 끼우는 것이 바로 이 슬립 온 커버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컬링 장비는 한쪽에는 테프론 처리가 되어 있는 컬링 슈즈입니다. 스위핑을 자주 하지 않는 스킵(마지막 투구자)이 주로 사용하는 장비로 가격은 20만원이 넘는 장비입니다. 컬링 경기를 보시면 스킵들이 이 신발을 신고 전략 의논을 하기 위해 한쪽 발로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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