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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맛집::소고기 무한리필 한상에 소 두마리 대구범어점

 소고기를 무제한으로 주는 수성구 범어동 맛집 한상에 소 두마리에 갔다왔습니다. 요즘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많이 생겨서 이곳저곳 다녀보고 있는데, 수성구에도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있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여치니와 함께 비오는 날 우산을 같이 쓰고 다녀왔습니다.
한상에 소 두마리는 대구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 근처이지만 다니는 버스가 많지 않아서 버스 노선도를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한 상에 소 두마리는 프렌차이즈 전문점이기는 한데, 아직 대구에 범어점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안 먹고 점심 겸 저녁으로 먹기 위해 갔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라서 손님도 한 팀밖에 없고 한적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입구쪽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왼편으로 테이블이 쭉 있습니다. 그리고 모조 나무가 한그루가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지 가게 내에 모조 나무를 두는 곳이 많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이 집에 메인 메뉴인 소고기 무한리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누가 먹으러 올지 모르지만 돼지고기 무한리필도 있습니다. 가게 이름 보고 올건데 누가 시켜먹을지 궁금하네요.




 주문을 하면 사장 님이 즉석해서 소고기를 썰어서 줍니다. 




 이 집은 양념장이 특이합니다. 볶은 소금하고, 청양고추, 마늘, 파인애플이 들어간 매콤달콤한 소스가 나옵니다. 셀프바에 참기름이 있어서 기름장으로 만들어 먹고 싶으면 참기름을 볶은 소금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중앙에 탄이 들어있는 불판을 쓰고 있습니다. 고기를 굽다가 불을 꺼도 탄이 타면서 잔열로 고기를 보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탄 위에는 된장찌개를 올려서 같이 끓여 먹습니다.




 야채를 담아올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먹다가 부족하면 바로바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소고기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는 돌판 스테이크입니다. 무한리필 소고기가 오기 전에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육회도 서비스로 줍니다.  지난 번에 갔던 율하 생고기 제작소와 서비스랑 똑같더군요. 서로 벤치마킹하면서 경쟁하는 듯 합니다.




 드디어 주문했던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등심, 토시살, 갈비, 살치살, 부채살, 우삼겹이 나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정말 다양한 부위가 나옵니다.

 



 먼저 우삼겹을 구우면서 불판에 기름칠을 합니다. 그리고 우삼겹은 에피타이저로 먹었습니다.




 불판에 기름칠이 다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소고기를 구워먹습니다. 




 깻잎에 밥, 마늘과 함께 싸먹기도 하고,




 쌈없이 재래기랑도 먹습니다.




 먹어 가면서 고기가 떨어지지 않게 바로바로 구워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갈비를 마지막으로 구워서 먹었습니다. 갈비를 좋아해서 갈비를 리필해달라고 했는데, 한 부위로는 리필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모든 부위를 다시 리필 받았습니다.

 



 리필 받은 소고기들... 사실 배가 거의 꽉 찬 상태라서 갈비정도만 리필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한 접시가 나와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이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다른 소고기 무한리필집은 부위별로 리필이 되는데 여기는 그렇게 안 되니... 그래도 소고기니까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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