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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목 맛집::낙지철판 볶음 전문점 철판떼기 남목점

이번에 프로젝트도 반 이상 진행되었고 여유도 조금 생겨서 여치니와 함께 울산 여행을 갔습니다.
남목에 도착했을 때가 점심 무렵이었는데,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가 여치니가 철판이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에 보였던 철판떼기에서 낙지볶음을 먹었습니다.
철판떼기는 남목 먹자골목인지 술집골목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목 버스정류장에서 하나로마트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치니랑 배고파서 그냥 들렸던 철판떼기. 무심코 들어갔는데 역시 철판과 낙지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공깃밥 무제한입니다.




철판떼기 메뉴표입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점심만 해결하러 와서 낙삼철판 8,000원 2인분을 시켰습니다.




내부는 나무로 인테리어되어있어서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들더군요.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여름이라고 시원한 오이냉국을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치니는 오이를 못 먹어서 그냥 구경만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김이 너무 맛있어서 철판나오기 전까지 계속 하나씩 먹었습니다.




폰을 가지고 놀고 있는 사이에 낙삼철판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통낙지 한마리가 살짝 볶아져서 나왔습니다. 자르면서 먹어라고 가위도 같이 줍니다.




약간 맵기 때문에 매운 맛을 씻어라고 계란찜도 같이 나옵니다. 낙지도 맛있었지만, 계란찜도 맛있었습니다.




낙지 볶음과 함께 밥 한 숟가락을 퍼서 먹어보니 역시 생각한 그맛 그대로 입니다. 매콤해서 밥 비벼먹을까 생각했지만, 깻잎도 같이 나와서 낙지, 삼겹살과 함께 쌈 싸먹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밥 그릇을 깨끗하게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여치니도 만족해서 기분이 좋더군요. 여행에 앞서 맛있는 점심을 먹어서 기분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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