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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음료 스위트 슬립 후기

동네마트에서 스위트 슬립이라는 음료수를 팔기래 하나 사왔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심신을 이완시키는 테아닌이 함유된 잠오는 음료수라고 하더군요.
예전부터 불면증을 앓고 있어서 심하면 3일동안 못자는 경우도 있었는데, 과연 이런 음료수가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한 번 마셔봤습니다.



 마트에 환타를 사러 갔었는데, 바로 옆 캔에 '릴랙션 드링크 스위트 슬립 굿 나이트'라고 적혀있어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도 복용했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음료수가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했습니다. 저희 동네 마트에서 가격은 800원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1,100원에 판다고 합니다.




 테아닌이 200m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테아닌은 긴장완화에 도음을 주는 성분으로 녹차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직접적인 수면효과를 주는게 아니고 간접적으로 잠이 들게 유도하도록 하기 위해서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허브추출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카페인 함유음료라고 적혀있습니다. 카페인 과민증이 있으신 분들은 마시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스위트 슬립의 첫맛은 레몬 탄산수에 설탕 조금 섞은 맛입니다. 계속 마시다보면 연한 2%와 포카리 스웨트의 중간맛이 납니다.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입니다. 탄산은 밀키스정도로 쏘는 정도입니다.


 스위트 슬립 효과는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마시고 나서 10여분정도 지나니까 잠이 올때 눈이 침침한 것처럼, 눈이 조금 침침해집니다. 밤 늦게 자기 전에 마셨었는데, 잠이 오는 것은 아닌데,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나 눈 감고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금방 잠이 들더군요. 수면제처럼 억지로 몸을 재우려고 공중에 붕 뜬 느낌주면 수면을 유도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잠들었습니다.

 많이 마시면 두통이 온다는 후기가 있는데, 저는 마시고 바로 자서 그런 것은 전혀 못 느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많이 마시면 당연히 좋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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