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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전설의 포켓몬 썬더 레이드 후기

오늘 포켓몬GO 전설의 포켓몬이 파이어에서 썬더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세대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 썬더이기 때문에, 썬더가 나온 오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마치고 바로 전설레이드를 뛰었습니다.

포켓몬GO 전설의 포켓몬 썬더 전설레이드 후기


포켓몬고 썬더 썸네일


 일을 마치고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여치니와 함께 썬더 레이드를 뛰었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레이드 막차에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포켓몬고 레이드는 해가 떨어지고 포켓몬고의 배경이 밤으로 바뀌면 더 이상 레이드가 열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썬더 등장


 프리져, 파이어에 이은 세번째 1세대 전설의 포켓몬의 주인공은 썬더입니다. 썬더가 등장함으로써 포켓몬고 최강의 전기 포켓몬은 썬더가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포켓몬고에서는 전기포켓몬이 약한데다가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썬더의 등장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썬더 체육관 위치


 제가 썬더를 잡으러 간 곳은, 대구 경북대 정문입니다. 사실, 썬더가 뜨고 나서 오픈채팅을 통해서 미리 사람들을 모으고 몇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다 잡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제 레이드를 몇번 뛰다보니 사람들을 모으고 레이드 약속 잡는게 익숙해지더군요.



체육관 썬더 등장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열심히 포켓스탑을 돌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기하게도 오늘따라 날도 흐리고 바람도 불어서 시원하더군요.



포켓몬GO 전설의 포켓몬 썬더


 레이드 약속시간이 되자, 썬더가 위치해 있는 체육관쪽으로 갔습니다. 체육관 근처에 가니, 제가 약속 잡은 레이드 그룹 외에, 한 팀이 먼저 와서 잡고 있더군요. 이번 썬더 레이드 포획률이 낮다는 소리를 미리 들었는데, 15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썬더를 잡았는데, 반 이상은 포획에 실패한 것 같았습니다.



전설레이드 대기


약속한 시간이 되고, 레이드를 하기로 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썬더 전설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썬더는 전기, 비행 포켓몬으로 전기 속성 덕분에 비행 타입의 약점인 전기가 없는 좋은 포켓몬입니다.

 썬더의 약점은 바위, 얼음 밖에 없습니다. 저항은 벌레, 격투, 비행, 풀, 강철로 많고, 전기 속성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물 포켓몬을 데리고 가면 순식간에 녹게 됩니다. 썬더의 약점을 찌르기 위해서는 바위 속성 공격이 있는 마기라스, 코뿌리, 딱구리 같은 포켓몬을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얼음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프리져 외에 얼음 포켓몬은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레이드 시간 싸움에서 조금 불리합니다.



썬더 전설레이드 시작


 8명이서 썬더 전설레이드를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잡았습니다. 레벨 높으신 분들도 계셨고, 다들 마기라스하고 딱구리를 엄청 나게 들고 계셔서 빠르게 잡았습니다.



썬더 레이드 결과


 결과 보상으로 몬스터볼 9개와 기술머신일반하고 기술머신스페셜 각각 1개씩 먹었습니다. 썬더도 잡기 전에 보상을 잘 먹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썬더 포획


 썬더 전설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썬더 포획에 도전! 썬더는 좌우로 움직이는 패턴이 있지만, 루기아나 파이어처럼 공격 패턴이 자주 나오지 않아서 볼을 맞추기는 쉽습니다. 

 황금라즈베리를 먹이고 9개 중에 8개를 맞췄는데, 아쉽게도 썬더 포획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포획률이 엄청 낮다고는 하던데 정말인 것 같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썬더 레이드를 4번해서 한 마리 잡았다는 분도 계신거보면, 이번 주말 내내 썬더 레이드를 뛰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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