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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자유여행::삿포로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 자유여행 1일차 마지막 삿포로 여행지는 홋카이도청 구본청사입니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1888년 홋카이도 개척당시에 삿포로 지방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설을 하였는데, 그 재료는 아카렌가(붉은벽돌)로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청 구본청사를 아카렌가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는 1909년 화재로 한번 소실 되었는데, 바로 재건되었고 1969년에 원래에 모습으로 복원되고 나서 일본의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홋카이도 여행 1일차::삿포로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는 오도리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오도리 공원 산책을 한 후에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로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뒤로 와버렸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멀리서 볼 때부터 눈에 확 들어왔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더 멋지더군요. 빨간 벽돌로 지은 프랑스풍 건물이라고 하는데, 근세 느낌이 정말 확 드는 건물입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오전 8시 45분 ~ 오후 6시 사이에 개관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문 앞에 이렇게 입장 무료라고 쓰여있으니 부담없이 들어가시면 됩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입구 앞에 있는 계단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건물 내부가 정말 예쁩니다. 유럽풍 느낌의 건물을 좋아하는데 내부도 유럽 느낌이 들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 구본청사 내부 어디를 돌아봐도 분위기 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가장 먼저 2층으로 올라가서 2층 구경부터 했습니다. 중앙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양측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2층에는 홋카이도 역사관과 삿포로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마음에 들었던 계단을 뒤로 하고 가장 먼저 삿포로 홍보관으로 들어갔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삿포로 홍보관 바로 앞에 눈에 확 띠는게 있었습니다. 프란체스카라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있습니다.

 한 때 일본에서 지역별로 유명한 캐릭터를 만드는 붐이 있었는데 그 때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성공한 지역 캐릭터가 구마모토에서 제작한 구마몬입니다.

 삿포로의 프란체스카는 모에화까지 해서 만들고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서 방영했으나 망했습니다.... 프란체스카 공식홈페이지 주소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삭제된 주소라고 나오더군요... 일본위키도 뒤져봤는데 프란체스카에 대한 설명이 몇 줄만 있을 뿐, 한 마디로 망했다고 합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삿포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에서 받은 선물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위에 사진은 한국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에서 받은 선물입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는 해산물, 유제품, 축산물 외에 물도 아주 유명한데, 홋카이도에서 생산 되는 생수 브랜드들도 이렇게 전시해놨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눈 쌓인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모형도 있습니다. 제가 여행을 한 이튿날부터 눈이 내려서 홋카이도청 구본청사에 온 첫날에는 이렇게 눈 쌓인 홋카이도 구본청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홋카이도에 역사와 함께, 현재 일본과 러시아에서 영토분쟁 중인 사할린의 역사를 알리는 사할린관도 있습니다. 대충 훑어봤는데, 홋카이도와 사할린은 서로 문화교류를 하면서 분쟁을 조장하려는 분위기를 없애려고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2층을 둘러보고 나니 폐관 시간이 다 되어서 슬슬 나가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1층에는 도서관과 기념품 매장이 있는데 아쉽게도 구경하지 못하고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나왔습니다.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밖에 나오니 정원에 예쁜 전구들이 켜져있고, 조명으로 홋카이도청 구본청사를 비추고 있더군요.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정원도 돌아봤을건데 첫날부터 이곳저곳 돌아다닌 것도 있고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온 피로도 쌓여서 호텔로 귀가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오타루로 가야하니 일찍 가서 쉬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서 노천 온천을 즐기면서 푹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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