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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많은 2017년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 중에 하나인,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축제 명칭이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로 알고 있었는데,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더군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중앙로역을 기점으로, 국채보상공원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하는 큰 행사입니다.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사이에 도로에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쪽 도로가 폐쇄된 만큼 교통이 불편할 수 있으니,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약령시, 경상감영공원이나 중앙로역으로 오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동성로 내에서도 교통 통제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축제가 진행 중인 국채보상로 일대로 가시면, 각종 행사 정보 및 일정이 적혀 있는 팜플렛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로를 가로 막고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지만 습도는 없어서 선선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공연이나 행사를 하는 곳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헤매는 일은 없습니다.




 2.28 공원 앞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청동상처럼 가만히 서있는 퍼포먼스를 봤습니다. 생각보다 분장을 잘해서 진짜 동상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서있는 모습을 보니 연습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채보상로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연 정보는 국채보상로 일대에 마련된 컨테이너 통로(?)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붉은 컨테이너 통로 안에 축제프로그램을 적어놓은 현수막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서서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차별 일정표로, 20분 간격으로 공연이나 행사에 대한 정보가 빽빽히 적혀있습니다. 1일차인 오늘(5월 27일)은 이미 끝나서 큰 도움이 안 되는 정보이지만, 아래에 2일차(5월 28일) 일정표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2일차 일정표. 일정표 상단에 DAEGU Hot1 Hot2는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를 표시해둔 것입니다.




곳곳에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행사안내도가 붙어 있으니, 어디에 뭐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구에 지리를 잘 몰라도, 각 위치마다 이렇게 큼직하게 어디인지를 표시해 놓은 현수막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각 장소에 가면, 이렇게 어떤 프로그램들이 언제 진행되는지 알려주는 정보판도 있어서, 원하는 공연이 있을 때 다시 와서 보면 됩니다.




 제가 D존에 갔을 때는 아프리카팀들이 '무조건'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특유의 소울이 느껴지는 노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팀도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해주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맛보기로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유튜브 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네거리에 위치한 거대한 게이트. 저녁 6시부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그 시작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퍼레이드 전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녔지만,




퍼레이드 준비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일반 관람객이 가로질러 가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말도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합니다. 저는 비록 퍼레이드 준비까지만 보고, 퍼레이드 자체는 보지 못하고 왔지만, 내일도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계속 되니, 아직 안 가신 분들은 내일 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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